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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음식문화재단 반응형웹 홈페이지 단장

Maumsory 2018.05.04 03:12




조선왕조 궁중음식의 계승과 교육에 힘써오신 사단법인 궁중음식연구원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공익법인으로 재단법인 궁중음식 문화재단을 창립하고 지난 4월 20일에 창립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조선왕조 궁중음식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입니다. 조선왕조 궁중음식이 전수될 수 있었던 것은 고종과 순종을 모셨던 제1대 기능 보유자 한희순 수라상궁, 30년간 궁중음식 조리법을 정리한 제2대 기능 보유자 황혜성, 그리고 제3대 기능 보유자 한복려(궁중음식), 정길자(궁중병과) 같은 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저희 아카데미스에서는 궁중음식연구원의 반응형웹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교육강좌 및 회원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에 커다란 자긍심과 감사의 마음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궁중음식으로 대표되는 한국 전통 음식의 종가(宗家) 궁중음식연구원은 여느 기업의 홈페이지와는 사뭇 그 의미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조선왕조 궁중음식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교육 이외에 연구 및 출판·영상사업, 문화행사 및 자문 활동, 조선왕조 궁중음식 상품개발 사업 등을 위해 새로이 궁중음식 문화재단이 출발하였습니다.


그 시작에 저희 아카데미스가 궁중음식문화재단의 홈페이지를 반응형웹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을 커다란 영광으로 생각하며 다시금 한복려 원장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궁중음식문화에 대한 사명감까지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이번 궁중음식문화재단의 창립에 발맞춰 그 첫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출판기념행사가 재단창립 기념행사와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는 1795년 정조임금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를 치루면서 8일 동안 올린 수라상과 음식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으로 당시의 역사, 문화, 생활 등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는 보물과 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궁중음식문화재단에서는 지난 몇 해 동안 [원행을묘정리의궤]를 연구하여 그 결과를 <수라일기>라는 두 권의 책에 담아내었습니다. 1권에는 의궤의 원문과 해설이, 2권에는 의궤에 나온 315개의 음식을 재현한 조리법이 담겨 있습니다.








홈페이지 기획회의차 궁중음식연구원에 방문했을 때 한복려 원장님이 보여주시는 <수라일기>를 - 말씀을 듣느라 - 무심코 열었을 때였습니다. 의궤의 원문이 쏟아내는 압도하는 기운과 그 기운을 차분히 우리글로 담아낸 공력이 - 비록 제가 음식에 대해 문외한이었지만 -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한문)글로 존재하는 그 많은 조리법이 그대로 재현되어 아름답고 정갈하고 품격있는 음식으로 현현된 것을 보았을 때, 순간 감동의 눈물이 나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실없는 사람 또는 오버떠는 사람으로 비춰질까 일순 정신을 차렸지만 그 때의 느낌은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생생합니다.








책에 담겨진 내용을 읽어보지는 못했어도 책으로 뜻을 이루려는 많은 분들의 숭고한 마음, 하나 하나의 정성, 심지어 글자의 자간과 폰트 디자인까지에서도 그 노력이 거대한 파도처럼 압도하며 전달되었던 것 같습니다.


궁중음식문화재단의 출발에 조용히 박수를 보내며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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